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, 양념 & 육수 만들기 (+ 절임배추 추천)

11월이 되며 김장 시즌이 올해도 돌아왔습니다. 30년간 김장김치를 담그면서 생긴 노하우들을 공유해 드리려고, 이번에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기록해봤습니다. 땅끝해남 절임배추롤 구매해 간편하게 김치를 담그면서도, 개운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도록 갓, 쪽파, 새우젓, 멸치액젓 등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양념을 만드는 방법, 육수를 만드는 방법 모두 공유해 드리니, 그대로 따라면 하셔도 맛있는 김치를 만드실 수 있을 것 입니다. 저희 가족 모두가 극찬하는 김치 레시피를 한번 따라 해 보세요.

 

 

 

 

 

재료

 땅끝해남절임배추 20kg 3박스, 고춧가루 3kg, 마늘 3kg, 생강 500g, 새우젓 2kg, 멸치액젓 1kg, 배 4개, 양파 2개, 무 6개, 갓 3단, 깐 쪽파 1단, 매실액 500g, 대파 3대, 설탕, 소금(모든 재료는 싱싱하고 예쁜 것으로), 찹쌀가루 종이컵 반컵

 

 

육수

표고버섯, 디포리, 멸치, 다시마, 무우, 양파, 파, 건고추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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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수 내기

- 표고버섯, 디포리, 멸치, 다시마, 무, 양파, 대파, 건고추를 물 5L의 물에 넣고 한 시간 푹 끓여 줍니다.

- 끓여진 육수는 채에 걸러 맑은 육수를 준비합니다.

- 찹쌀가루를 물에 갠후 육수에 넣고 다시 잘 끓여줍니다.

- 이후 잘 끓여 놓은 찹쌀가루 육수를 식혀 둡니다.

 

 

 

 

김치 속 버무리기

- 마늘과 생강을 갈아 줍니다.

- 식혀놓은 찹쌀풀에 갈아둔 마늘과 생강, 그리고 고추가루를 섞습니다.

- 이후 여기에 새우젓, 무, 배, 양파 간 것, 매실액을 넣고 버무려줍니다. 

 

 

 

 

- 갓, 쪽파, 대파는 깨끗이 다듬어 물기를 쪽 빼고 쪽파와 갓은 2~3cm 정도 썰고, 대파는 흰 부분을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.

- 무는 4개 정도 채 썰고 두 개는 믹서기에 갈아서 준비했습니다. 

- 버무려준 양념에 무채 썬 거, 갓, 쪽파를 넣고 버무려줍니다. 

 

 

- 배추가 좀 싱겁게 절여진 것 같아  배추가 살아있어 아쉬웠지만 속을 조금 짜게 하면 되니깐 열심히 버무려 주었습니다. 

 

 

완성된 김장김치와 수육

- 수육 삶을 땐, 양파, 대파, 된장, 월계수잎, 커피, 후추등을 넣고 삶았습니다.

- 절인 배추에 김치 속, 굴, 돼지고기 수육을 맛있게 사서 먹었습니다. 

- 요번 김장김치는 절인 배추도 맛있고 속도 잘되어서 성공인 것 같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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